[조선조(朝鮮朝)]

문묘배향(文廟配享) 명현(名賢) 광산인(光山人) [ ] = 祀孫이 허주공파

世	휘자(諱字)	직 위 (職位)	아호(雅號)	시대(時代)
27	[장생(長生)]	형조참판(刑曹參判)	사계(沙溪)	선조(宣祖)
28	집(集)	판중추부사(判中樞府使)	신독재(愼獨齋)	인조(仁祖)

(註) 문묘배향(文廟配享) : 학덕이 높은 유현의 신주(神主)를 문묘(孔子를 모신 祠堂)에 같이 모시고 제향하는 것을 뜻하는바, 신라 고려 조선시대를 통하여 모두 열여덟분(東國十八賢)이 중앙의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 향교의 문묘에 모셔져 매년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석전대제(釋奠大祭)를 지낸다.

[문묘향사배열도 (文廟享祀配列圖)]

<문묘향사배열도-19세기>는 성균관 문묘의 구조와 배향순서를 보여 주는 것이다. 대성전에는 문선왕(文宣王;孔子)을 중심으로 4성10철(四聖十哲)과 송조6현(宋朝六賢)이 배향되어 있고, 동·서무에는 공자의 제자와 중국 유학자 94위, 설총(薛聰)·정몽주 등 우리나라 16현이 배형되어 있다.

이 배향도에는 각 인물의 배향시기와 간단한 인물소개도 함께 되어 있다. 현재 성균관 문묘에 배향되어 있는 우리나라 성현은 18현으로 고종조에 배향된 김집(金集)과 조헌(趙憲)이 빠져있다.

이는 이 배열도의 제작시기가 고종조 이전으로 올라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자료:성균관대학교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