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종윤(宗胤)

자(字)는 종지(宗之)요. 성종 壬辰(1472)년에 출생하여 중종 乙未(1535)년에 졸하니 향년 64세다. 아버지는 대사간(大詞諫)을 지낸 극뉴(克뉴)이니 후에 참판과 광원군(光原君)을 추정받았고, 어머니는 박씨니 본관은 함양으로 감찰 이(肄)의 따님이다. 음사(蔭仕)로 찰방을 보직받았으며 익찬(翊贊)과 찰방(察訪)을 지내어 홍주판관과 진산군수가 되었다.

부인은 영산신씨니 풍저창수 우정(禹鼎)의 따님이다.

공(公)의 천성이 순후하고 품행이 겸비하여 진실하여 장자(長者)의 기상이 있고 벼슬에 임하여 근각(勤恪)하고 물욕(物慾)에 끌리지 아니하였다. 손자 대사헌공(휘 계휘)의 귀(貴)로 통정대부 병조참의를 추정받았고 부인도 숙부인으로 추정받았다.

묘는 연산 우수리 진향좌에 합부하였다.

 

군수 증 참의 휘 종윤 묘지명 병서

郡守 贈 參議 諱 宗胤 墓地銘 幷序

 

공(公)의 휘(諱)는 종윤이요 자(字)는 종지(宗之)요. 성은 김씨니 광주대성이다. 신라로부터 고려를 지나 조선조에 이르러 대대로 대관(大官)이 있었다. 증조의 휘(諱)는 철산(鐵山)이니 영의정 광성부원군을 추정받았고, 할아버지의 휘(諱)는 국광(國光)이니 의정부 좌의정으로 두 번 맹단(盟檀)에 올라 광산부원군을 책봉받았고, 아버지의 휘(諱)는 극뉴(克뉴)이니 대사간(大詞諫)으로 참판과 광원군(光原君)을 추정받았고, 어머니는 박씨니 본관은 함양으로 감찰 이(肄)의 따님이다. 성종 壬辰(1472년)년에 출생하였고, 음사(蔭仕)로 찰방을 보직받았으며 익찬(翊贊)과 찰방(察訪)을 지내어 홍주판관과 진산군수가 되었다. 중종 乙未에 졸하니 향년 64세다.

부인은 영산신씨니 풍저창수 우정(禹鼎)의 따님이다. 묘는 연산 우수리 진향좌에 합부하였다.

공(公)의 천성이 순후하고 품행이 겸비하여 진실하여 장자(長者)의 기상이 있고 벼슬에 임하여 근각(勤恪)하고 물욕(物慾)에 끌리지 아니하였다. 손자 대사헌공(휘 계휘)의 귀(貴)로 통정대부 병조참의를 추정받았고 부인도 숙부인으로 추정받았다.

슬하에 4남을 두었으니 장남 석(錫)은 서윤(庶尹:종 4품 벼슬)이요, 차남 종(種)은 별제(別提:6품의 관리)이요, 차남 호(鎬)는 현감(縣監)인데 후에 증(贈) 찬성(贊成)하고, 차남 단(鍛)은 호군(護軍:정4품의 무관직)이다.

서윤은 무자(無子)하여 찬성공의 차남 은휘(殷輝)로 뒤를 이었다.

별제의 아들은 응휘(應輝)·신휘(信輝)·언휘(彦輝)·지휘(之輝)요 사위는 한수우·권통·이명수다.

찬성(贊成)의 아들은 계휘(繼輝)는 대사헌(大詞憲)이요 은휘(殷輝)는 군수(郡守)요 입휘(立輝)는 전적(戰績)요 공휘(公輝)는 부사(府使)요 사위는 이흠·채유근이다.

호군의 아들은 진휘(振輝)·중휘(重輝)·복휘(復輝)요 사위는 김정효·이몽서다.

은휘(殷輝)가 또 무자(無子)하여 아우 입휘의 아들 선생(先生)으로 뒤를 이었고 사위는 관찰사 강찬·찰방 송이창이요 또 다른 아들로 선손(宣孫)·응손(應孫)이요 사위는 송시창이다.

응휘(應輝)의 아들은 대생(大生)·달생(達生)·정생(挺生)이요 사위는 장경국이다.

신휘(信輝)의 사위는 이익이니 참봉이다.

언휘(彦輝)의 사위는 송후남이요 권통의 자(子) 몽룡은 경력이요 이명수의 사위는 김질수다.

대사헌의 아들은 장생(長生)이니 군수요 사위는 정기명이니 진사요 또 다른 아들로 의손(義孫)·연손(燕孫)·경손(慶孫)·평손(平孫) 사위는 윤경남이요 김상용은 승지다.

입휘(立輝)의 아들은 길생(吉生·선생(先生)·의생(義生)이요 사위 윤시용은 도사다.

공휘(公輝)는 무자(無子)하여 입휘의 아들 의생(義生)으로 뒤를 이었다.

채유근의 아들은 홍(泓)이요 사위는 윤세정이다.

중휘(重輝)의 아들은 만생(晩生)·계생(繼生)·득생(得生)이요 사위는 여욱·이득천이다.

복휘(復輝)의 아들은 태생(泰生)·경생(慶生)이요 사위는 신수경이다.

김정효의 아들은 탁(濯)이요 강찬의 자(子)는 석기요 사위는 한신급이요 이익의 사위는 윤경승이다.

장생(長生)의 아들은 은(은)·집(集)·반(槃)이요 사위는 선전관 서경?·도사 한덕급이요 정기명의 아들은 운(운)이요 사위는 평사 윤홍국이요 윤시용의 자(子)는 응망이요 채홍의 아들은 몽정·몽해요 그 밖에 남은이는 다 어리다. 명(銘)하노니

산이 돌아들고 물이 머물도다. 덕인(德人)의 무덤이여 백세(百世)가 지나도 길이 편안하리라.

영의정(領議政) 문정공(文貞公) 평산(平山) 신흠(申欽) 찬(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