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김맹권(金孟權)

조선 전기의 문신, 字는 세원(世遠), 호는 만취당(晩翠堂), 아버지는 증좌찬성(贈左贊成) 중노(仲老)이며 어머니는 증정경부인 결성장씨이다.
진사시에 합격하여 반유(泮儒: 옛날 성균관에서 유숙하며 학업을 닦던 유생) 20명중에 뽑혔는데 세종대왕이 원손을 안고 나와 후일 이 원손을 잘 보필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세조가 왕위를 물려받자 즉일 도보로 고향인 보령으로 내려와 종신토록 벼슬길에 나가지 않았다. 문하에는 토정 이지함과 천휴당 이몽규등 명인이 있으며 보조공신 영의정 광산부원군(光山府院君)에 추증되었다.
配는 정경부인 나주전씨(羅州全氏)이다.
묘(墓)는 대천시 죽정동 산94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