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김양택(金陽澤)

(1712∼1776). 65歲, 조선 중기의 문신. 자는 사서(士舒) , 호는 건암(健菴)이며, 아버지는 문청공(文淸公) 판서 진규(鎭圭)이며, 어머니는 증정경부인 연일정씨로 소하(昭河)의 딸이다.
1741년(영조 18) 생원시에 장원으로 합격하였고 1743년(영조 20) 알성 문과에 병과(丙科) 3인으로 급제하여 세자시강원 설서, 문학을 거쳐 강동현감으로 나갔다가 이듬해 홍문관 부수찬이 되자 좌의정 정석오를 논박하는 상소를 올려 임금의 노여움을 받았다. 곧 산청현감으로 좌천되었다가 얼마 안되어 다시 수찬이 되고 시강원 필선이 되었다. 1751년(영조 28) 통정에 승진되어 좌승지가 되었다가 부사로 나갔다. 그 후 대사성(大司成), 이조참의, 양관대제학과 병조, 이조판서를 거쳐 1776년(영조 53) 의정부 영의정에 오르고, 영돈령부사(領敦寧府事)가 되었다. 시호는 문간공(文簡公)이며 1784년(정조 9) 벼슬을 추탈당하였다가 1864년(고종 2) 복관되었으며 문집이 있다.
配는 정경부인 남양홍씨(南陽洪氏)이다.
묘(墓)는 경기도 화성군 반월면 건건리에 있다.
(見朝鮮王朝實錄, 國朝文科榜目)